컨텐츠 바로가기

    12.14 (일)

    한국 "서해 구조물에 깊은 우려"…중국 "영유권과 무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이 어제(23일) 서울에서 '한중 해양협력대화'를 열고 중국 측의 서해 구조물 설치 문제를 포함한 해양 현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우리 측 수석대표인 강영신 외교부 동북‧중앙아국장은 이 자리에서 서해 구조물 설치에 깊은 우려를 전하고, 우리의 해양권익이 침해돼선 안된다는 입장도 전달했습니다.

    이에 중국 측은 해당 구조물이 양식 시설이며 영유권이나 해양경계획정 문제와는 관계가 없다고 했습니다.

    양측은 또 해당 문제가 양국관계 발전 흐름에 걸림돌이 돼서는 안된다는 인식을 같이하는 한편 관련 논의를 위한 해양질서 분과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김민아기자

    #한중외교 #서해_잠정조치수역 #서해_구조물_설치 #한중해양협력대화 #해양경계획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민아(goldmina@yn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