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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텐도 스위치2 인기 터졌다…美 예약 판매 전량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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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닌텐도 스위치2 [사진: 한국닌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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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 스위치2 예약 판매가 미국 주요 유통사에서 시작된 지 1시간 만에 전량 매진됐다고 24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스위치2는 월마트, 베스트바이, 타겟에서 이날 아침 일찍부터 재고가 소진됐으며, 게임스탑에서도 동부 표준시 기준 오전 11시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한 지 몇 시간 만에 온라인 주문이 마감됐다. 게임스탑은 일부 매장에 재고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이들 4개 유통사가 향후 추가 예약을 받을지는 불확실하다.

    닌텐도 공식 사이트에서 직접 예약 신청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이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기존 스위치에서 50시간 이상 게임을 플레이한 사용자여야 하고, 12개월 온라인 멤버십도 필요하다.

    닌텐도는 오는 5월 8일부터 1차 사전 예약 초대장을 발송한 후, 점진적으로 더 많은 사용자에게 예약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높은 수요로 인해 예약 구매자들 역시 6월 5일 출시일에 스위치2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일본에서는 스위치2의 사전 예약 신청자가 220만 명을 돌파하면서 공급 부족 사태 우려가 나왔다. 닌텐도 측은 "많은 고객들이 초기 예약 구매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공급 확대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서는 관세 문제로 예약 판매가 한 차례 연기된 바 있으며, 스위치2 가격은 449.99달러로 유지됐다. 다만 조이콘, 프로 컨트롤러, 카메라 및 아미보 같은 액세서리 가격 등이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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