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결심이 임박했고, 다음 주 중반쯤 출마를 선언할 거란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한 대행은 침묵을 이어갔는데, 이번 주 여론조사에서 뚜렷한 지지율 상승세는 없었습니다.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덕수 대행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2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한 대행은 기념사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롭고 평온한 일상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 당연한 것만 같은 일상 뒤에는 돌아오지 못한 수많은 젊은이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대선 출마와 관련해선 침묵을 이어갔는데, 거취 결단이 임박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은 한 대행이 최근 주변 인사들에게 정치권 안팎의 출마 요구를 회피할 수만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 들었다는 정부 관계자의 말을 보도했습니다.
29일, 한 대행이 주재하는 국무회의를 끝으로 오는 30일 출마 선언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한미 2+2 통상협의' 결과 등을 보고받은 뒤, 국내외 현안에 대한 정부의 적극 대응을 당부하고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설 거란 관측입니다.
총리실은 그러나 관련 발언과 전망에 대해 직접 들은 바가 없고 한 대행이 한 발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행과 친분이 있는 주변 인사 역시 아직 출마를 결심한 상황은 아니며 혼자 고심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선호도는 주춤했지만, 국민의힘 내부뿐만 아니라 대선 경선에 나선 주자들도 단일화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한 대행의 최종 결심에 영향을 미칠 질 주목됩니다.
YTN 신윤정입니다.
촬영기자 : 최영욱
영상편집 : 서영미
디자인 : 임샛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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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결심이 임박했고, 다음 주 중반쯤 출마를 선언할 거란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한 대행은 침묵을 이어갔는데, 이번 주 여론조사에서 뚜렷한 지지율 상승세는 없었습니다.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덕수 대행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2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한 대행은 기념사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롭고 평온한 일상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 당연한 것만 같은 일상 뒤에는 돌아오지 못한 수많은 젊은이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순직 의무 군경의 명예를 높이고, 유가족들에게는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선 출마와 관련해선 침묵을 이어갔는데, 거취 결단이 임박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은 한 대행이 최근 주변 인사들에게 정치권 안팎의 출마 요구를 회피할 수만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 들었다는 정부 관계자의 말을 보도했습니다.
29일, 한 대행이 주재하는 국무회의를 끝으로 오는 30일 출마 선언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대선에 출마하려면 다음 달 4일까지 공직에서 물러나야 하는데,
'한미 2+2 통상협의' 결과 등을 보고받은 뒤, 국내외 현안에 대한 정부의 적극 대응을 당부하고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설 거란 관측입니다.
총리실은 그러나 관련 발언과 전망에 대해 직접 들은 바가 없고 한 대행이 한 발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행과 친분이 있는 주변 인사 역시 아직 출마를 결심한 상황은 아니며 혼자 고심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대행에 대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가 일주일 전보다 1%p 하락해 6%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선호도는 주춤했지만, 국민의힘 내부뿐만 아니라 대선 경선에 나선 주자들도 단일화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한 대행의 최종 결심에 영향을 미칠 질 주목됩니다.
YTN 신윤정입니다.
촬영기자 : 최영욱
영상편집 : 서영미
디자인 : 임샛별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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