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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트럼프 "3∼4주 내 관세협상 종료...방위비는 별개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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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 등 동맹을 방어하는 데 드는 비용을 관세 협상과는 별도 현안으로 다루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앞두고 타임지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머지않은 시점에 국가별로 공정한 가격의 관세를 정할 것이라며 국가별 관세를 정할 때 통계와 다른 모든 것을 고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은 한국에 주둔한 군대를 위해 수십억 달러를 내고 있고 일본도 수십 억이라고 밝히면서 군대를 위한 지급은 별도 항목으로 둘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주한미군 방위비 문제는 이번 주 한미 간에 시작한 통상 협의와는 별개로 다루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협상과 관련해 200개의 합의를 했다고 주장했지만 어느 나라와 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3∼4주에 걸쳐 관세 협상을 끝낼 것이라며, 어떤 나라들은 다시 와서 조정을 요청하겠지만 기본적으로 3∼4주 안에 끝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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