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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러, 전승절 앞두고 북한군 파병 첫확인…북러 동맹·전세 우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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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가 북한군의 파병 사실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현지시각 토요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점령하고있던 쿠르스크 주의 영토를 완전히 회복했다고 발표하며 특히 북한군이 전쟁에서 중요한 도움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러시아는 쿠르스크 전투에서 생포한 북한 군인의 영상을 공개해도 가짜 뉴스라며 파병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정구희 기자 kooh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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