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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김종혁 "국힘 토론, 대학생과 초등학생 격차…한동훈 내세워 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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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300]

    머니투데이

    김종혁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협의회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원외당협위원장 협의회에 참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2.13/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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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한동훈계인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이제 선택해야 한다. 대선 본선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그냥 대통령을 헌납하고 국민의힘은 궤멸로 갈 것인지 아니면 젊고 똑똑한 후보를 내세워 한번 제대로 싸워볼 것인지"라고 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27일 SNS(소셜미디어)에 "나는 후자를 선택했다. 여러분도 한동훈과 함께 정치교체, 세대교체, 시대교체의 역사적 대장정에 동참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썼다.

    김 전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토론이 마무리 됐다. 솔직히 대학생과 초등학생의 토론처럼 수준과 격차가 너무 현저해 우열을 논하는것 자체가 민망할 지경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터넷상에선 민주당 지지자들 댓글이 봇물을 이룬다. '2찍들아 니들 수준이 그렇지 뭐.' 분통터지는 폄하"라며 "하지만 후보들이 버럭버럭 소리나 질러대고, 준비 안돼 우물쭈물 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부인하기 어렵다"고 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나는 한동훈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편견이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홍준표, 김문수, 안철수 후보가 본선에서 이재명 후보와 맞서 변변히 싸울수 있을것 같지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국민의힘 경선토론에서 세 분의 실력과 경쟁력은 바닥까지 다 드러난 것 아닌가. 이 분들이 저 교활하기까지 한 이재명 후보를 과연 이길수 있을까"라며 "대선 토론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떼나 쓰다가 준비가 제대로 안돼서 이재명에게 일방적이고 처참하게 박살나는 장면을 생각하면 식은땀이 난다"고 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누구를 가장 두려워하는지는 댓글을 보면 금방 알 수 있다"며 "이번 토론이 끝난 뒤 특히 mbc와 jtbc의 댓글에서는 한동훈 후보에 대한 인신공격이 집중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른 후보들에 대한 평가는 간단히 두마디로 정리된다. 비웃음, 그리고 조롱. 그런데 한동훈에 대해선 토론내용에 대해선 일언반구 지적이 없고 대신 검사같네, 깐족대네 하면서 인신공격을 무차별로 퍼붓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유가 뭔지는 뻔하지 않나? 이재명 지지자들은 두려운 것"이라며 "국민의힘 토론을 보면서 그 공포감은 더더욱 증폭됐을 것이다. 젊고 능력있는 한동훈이, 검사 사칭범이 아닌 조선제일검이, 어떠한 법적 흠결도 없는 보수 후보가, 자신들이 지지하는 이재명 후보를 박살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라고 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토론은 끝났고 오늘부터 당원투표와 여론조사가 실시된다. 대한민국 정치의 명운이 우리들 손에 달려있다"고 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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