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1 (목)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2043위안…0.032% 절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국인민은행 유동성 20.3조원 순공급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8일 미국 대중 상호관세 발동, 중동사태,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연속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2043위안으로 지난 25일 1달러=7.2066위안 대비 0.0023위안, 0.032%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0434위안으로 전장 5.0736위안보다 0.0302위안, 0.60%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8.2125위안, 1홍콩달러=0.92877위안, 1영국 파운드=9.6190위안, 1스위스 프랑=8.7333위안, 1호주달러=4.6242위안, 1싱가포르 달러=5.5001위안, 1위안=198.00원(0.74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56분(한국시간 10시56분) 시점에 1달러=7.2947~7.2949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5.0787~5.0790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26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7.2862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5.0842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8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790억 위안(약 55조662억원 이율 1.50%)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1760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1030억 위안(20조3291억원)을 순주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