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하는 발레리노 전민철이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전민철은 지난 21일부터 일주일간 미국에서 열린 '2025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에 출전해 전 부문에 걸쳐 최고 실력을 선보인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전체 대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습니다.

한국인으로는 역대 다섯 번째 대상 수상입니다.

전민철과 함께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중인 성재승과 소하은도 시니어 파드되 부문에서 1등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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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