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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전 대통령들도 단골 손님”…최화정이 밝힌 주원 할아버지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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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배우 주원이 유명한 중식당 막내 손자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보고싶었어’ 방송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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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주원이 유명한 중식당 막내 손자라고 밝혔다.

    주원은 지난 27일 방송된 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 나와 자기 관리 비법을 전수했다.

    이날 주원은 데뷔 전 몸무게가 90kg까지 나갔었다며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찍기 위해 60kg까지 감량했다고 말했다.

    중학생 시절 햄버거를 최대 40개까지 먹을 정도로 대식가였다는 주원에 대해 최화정은 “이런 것도 집안 분위기다”라며 그의 할아버지가 요식업 1세대라고 소개했다.

    주원의 할아버지가 운영했던 중식당은 전 대통령들의 단골 식당이자 정·재계 인사들이 좋아한 남산의 핫플레스였다는 것이다.

    이에 최화정은 “주원이 유복하게 자랐구나 했다”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때 중식당 카운터에 앉아 있고 그랬다”며 “그때는 가게에 대해 몰랐는데 커서 얘기하면 사람들이 식당에 대해 알고 있고. ‘대단한 가게였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현재 식당은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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