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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10명 중 9명은 영어·중국어·일어만…관광공사, 통역 언어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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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지난해 11월 2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시관광협회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미소를 짓고 있다. /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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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9일까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2025 관광통역사안내사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관광공사는 동남아 관광객 증가에 따른 관광통역안내사 수요에 대응하고, 다문화 결혼이민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정을 기획했다.

    오는 5월 19일부터 11월 14일까지 152시간의 교육을 운영하며 전액 무료다. 관광안내 실무교육과 필기시험, 면접시험 대비까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단계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태국어나 베트남어, 말레이어 등 9개 언어권의 결혼 이민자 또는 자녀라면 지원할 수 있다. 면접을 통해 최종 60명을 선발하며 공인어학성적보유자는 우대한다.

    관광공사는 최근 10년간 관광통역안내사 자격 취득자 1만 3841명 중 영어나 일본어, 중국어 등 3개 언어 자격자는 91.9%로 편중돼 있어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관광통역안내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윤석구 공사 관광교육팀장은 "공사는 교육과정을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점차 확대해 다양한 언어를 전문으로 하는 관광통역안내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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