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산불 진화율 92％…"오늘 진화 목표"■

어제 오후 대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불의 진화율이 90%를 넘어섰습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중 주불 진화를 목표로 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서울중앙지검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를 재소환해 서울 고검에서 조사중입니다. 명 씨는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잡으러 서울까지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선 후보 확정 후 첫 재판 출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선 후보 확정 후 처음으로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이 대표는 대장동 배임 혐의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없이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푸틴 "전승절 기념 휴전"…미 "즉각 끝내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을 외면하고 우크라이나 공습을 감행해온 러시아가 돌연 사흘간 임시 휴전 계획을 밝혔습니다. 미국 측은 일시적 휴전이 아닌 영원한 휴전을 원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스페인·포르투갈 대규모 정전…비상사태 선포■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교통마비에 통신까지 멈춰서면서 대혼란이 빚어졌는데, 스페인 내무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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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