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이 오늘 대선 경선에 진출할 최종 2인의 후보를 발표합니다.
누가 결선행 티켓을 거머쥘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자세한 소식,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다예 기자!
[기자]
여기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곧장 대선 후보로 확정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 결선이 진행됩니다.
2차 경선은 당원투표와 일반 국민여론조사 50%씩 반영됐는데요.
탄핵 찬성 대 반대파 2 대 2 구도에서, 당심이 어느 쪽에 힘을 실어줄지가 관심입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출마가 확실시되면서, 당내 경선을 통과한 최종 후보가 높은 확률로 한 대행과 단일화 협상에 나서야 하기 때문입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당 후보가 결정되면 단일화 경선을 할 걸로 안다"고 못 박았고요.
한 대행 외에도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 '반이재명'을 기치로 연대하는 '빅텐트'론 필요성도 부각했습니다.
민주당은 한 대행 출마설에 "내란 공범이자 경제파탄 장본인"이라며 대선 출마의 망상을 버리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앵커]
이재명 후보로 대선주자를 확정한 민주당은 본격 본선 준비에 나섰다고요.
이재명 후보, 오늘은 대장동 사건 재판에 출석하고 별도 공개 일정은 잡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내일(30일)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본격 본선 모드에 돌입하는데요.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전 회의에서 "대선 승리에 모든 당력을 집중하겠다"며 "정권교체로 내란을 종식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선대위는 막바지 인선 작업이 한창인데요.
알려진 면면을 보면 '통합' 기조를 엿볼 수 있습니다.
'보수 책사'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데 이어 노무현 정부 법무부 장관 출신인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은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보수 진영에서 활동해온 권오을 전 의원은 대구경북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이 후보 경선 경쟁자였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비명계 인사들도 선대위 합류 후보군에 올라있는 걸로 전해집니다.
국민의힘은 이런 이 후보 행보를 두고 선거용 '통합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깎아내렸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다예(yeye@yna.co.kr)
국민의힘이 오늘 대선 경선에 진출할 최종 2인의 후보를 발표합니다.
누가 결선행 티켓을 거머쥘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자세한 소식,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다예 기자!
[기자]
네,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네 후보 중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2강'이 잠시후 오후 2시 40분쯤 가려집니다.
여기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곧장 대선 후보로 확정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 결선이 진행됩니다.
2차 경선은 당원투표와 일반 국민여론조사 50%씩 반영됐는데요.
탄핵 찬성 대 반대파 2 대 2 구도에서, 당심이 어느 쪽에 힘을 실어줄지가 관심입니다.
다만 국민의힘 경선은 사실상의 '준결승'이라는 평가가 많은데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출마가 확실시되면서, 당내 경선을 통과한 최종 후보가 높은 확률로 한 대행과 단일화 협상에 나서야 하기 때문입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당 후보가 결정되면 단일화 경선을 할 걸로 안다"고 못 박았고요.
한 대행 외에도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 '반이재명'을 기치로 연대하는 '빅텐트'론 필요성도 부각했습니다.
때문에 각 후보 측, 특히 탄핵 반대파인 안철수 한동훈 후보를 중심으로 한대행 출마에 대한 견제 기류도 읽히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한 대행 출마설에 "내란 공범이자 경제파탄 장본인"이라며 대선 출마의 망상을 버리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앵커]
이재명 후보로 대선주자를 확정한 민주당은 본격 본선 준비에 나섰다고요.
[기자]
이재명 후보, 오늘은 대장동 사건 재판에 출석하고 별도 공개 일정은 잡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내일(30일)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본격 본선 모드에 돌입하는데요.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전 회의에서 "대선 승리에 모든 당력을 집중하겠다"며 "정권교체로 내란을 종식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선대위는 막바지 인선 작업이 한창인데요.
알려진 면면을 보면 '통합' 기조를 엿볼 수 있습니다.
'보수 책사'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데 이어 노무현 정부 법무부 장관 출신인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은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보수 진영에서 활동해온 권오을 전 의원은 대구경북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이 후보 경선 경쟁자였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비명계 인사들도 선대위 합류 후보군에 올라있는 걸로 전해집니다.
국민의힘은 이런 이 후보 행보를 두고 선거용 '통합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깎아내렸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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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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