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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명당' 박희곤 감독 별세 향년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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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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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명당' '퍼펙트 게임' 등을 만든 박희곤(56)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

    30일 영화계에 따르면, 박 감독은 이날 별세했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1969년생인 박 감독은 2009년 영화 '인사동 스캔들'로 데뷔했다. 감독 데뷔 전엔 광고·뮤직비디오를 만들기도 했다.

    고인은 2011년 배우 조승우와 양동근이 주연한 '퍼펙트 게임', 2018년엔 조승우·지성 등이 나온 '명당'을, 2023년엔 신혜선·김성균 주연 '타겟'을 내놨다. '명당'은 관객수 200만명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다.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 5호실이다. 발인은 5월2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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