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그룹은 최근 오픈 1주년을 맞은 ‘BBQ 잠실 롯데월드점’의 지난해 4월 대비 올해 매출이 2배 상승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BB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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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국내 주요 테마파크 내 F&B 매장이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복합 문화 소비 공간으로 재조명되는 가운데, BBQ가 선보인 테마형 매장이 소비자 발길을 끌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에 위치한 'BBQ 잠실 롯데월드점'이 오픈 1주년을 맞아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BBQ가 테마파크 내에 입점한 지 1년 만에 이뤄낸 실적이며, 롯데월드를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확보한 결과로 분석된다.
'BBQ 잠실 롯데월드점'은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 내 인기 어트랙션 '혜성특급'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495.8㎡(150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장 내부는 테마파크 분위기에 어울리는 밝고 활기찬 인테리어를 갖췄으며, 석촌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를 포함한 넓은 좌석 공간이 특징이다. 개장 초기부터 포토 스폿으로 SNS에서 주목받으며 유동 인구의 발길을 끌어온 바 있다.
메뉴 구성 또한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을 비롯해 양념치킨, 프리미엄 치킨버거, 해산물파스타, 통다리바베큐 치킨 라이스, 닭가슴살 그릴드 샐러드 등 단품과 세트를 포함해 총 57종의 메뉴가 마련돼 있다.
특히 테이크아웃 전용 메뉴인 '뻥치(뻥튀기+치킨)'는 간편성과 재미를 더한 구성으로 MZ세대 및 가족 단위 방문객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매장 성장은 실적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테마파크 내 이색 치킨 전문점으로 각인되며, BBQ는 해당 매장을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필수 방문 코스'로 육성하기 위한 마케팅과 서비스 역량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BBQ치킨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에서 운영중인 BBQ 매장에서 BBQ 치킨을 주문하기 위해 손님들이 기다리고 있다. / 사진제공=BB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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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잠실 롯데월드점에 보내주신 고객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테마파크를 찾는 고객들이 BBQ에서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와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BBQ는 오는 11일까지 BBQ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치킨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랜덤 치즈볼 10알'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뉴스 / 차미경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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