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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골목골목 경청투어 : 단양8경편'에 나선 4일 경북 영주시 문정둔치에서 열린 한국선비문화축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오늘(4일) "내란사태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몫이 됐다"며 "불법 계엄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SNS에 '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발표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코로나와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끝 모를 내수 부진까지 견뎠지만, 불법 내란 사태의 직격탄을 맞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불법 계엄 피해 회복을 위한 비용을 공동체가 함께 분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해 내수를 촉진하고 매출을 키우겠다"며 "지역별 대표상권과 소규모 골목상권을 키우는 '상권 르네상스 2.0' 정책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 대출 종합대책도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후보는 "코로나 시기 국가가 나눠서 부담했어야 할 책임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떠넘긴 것은 부당하다"며 "채무조정부터 탕감까지 특단의 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저금리 대환대출과 이차보전 등 정책자금 확대, 소상공인 맞춤형 장기분할상환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온라인시장의 공정 거래와 상생 질서를 강조하며 "온라인 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 및 광고비 요구 등 불공정행위가 벌어지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상생의 질서를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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