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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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자사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의 공식 e스포츠 대회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본선을 10일 개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6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열리며 본선 경기는 삼성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결승전은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온라인 생중계는 ‘서든어택’ 공식 ‘SOOP’ 채널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총상금 6000만원 규모로 열리는 이번 시즌은 8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경기는 3전 2선승제, 패자조 결승과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1세트 고정 전장은 ‘듀오 릭’이며, ‘드래곤로드’, ‘크로스포트’, ‘시티캣’, ‘제3보급창고’ 등 인기 전장이 함께 사용된다.

개막전 첫 경기는 디펜딩 챔피언 ‘핀프’와 로열로더 후보 ‘어스왁’의 맞대결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2세트에서는 2024 시즌1 준우승 ‘사신’ 출신 선수들이 주축인 ‘루나틱’과 수년 만의 본선 진출 팀 ‘이라모르스’가 맞붙는다.

넥슨은 현장 관람객과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장 방문 시 ‘넥슨캐시’, ‘SP’, ‘컨테이너’, ‘키카드’ 등을 제공하며, 개막전과 결승전에는 보상이 확대된다.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에게는 누적 시청 시간에 따른 ‘드롭스’ 보상, 승부예측 참여 보상 등이 주어지고, ‘올킬’ 상황 시 기념 쿠폰도 공개된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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