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기자]

국악방송 ‘이세준의 음악이 좋은 밤’, 박학기·배기성 스페셜 DJ 출연/사진제공=국악방송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뉴스 이미숙 기자) 국악방송 심야 대중음악 프로그램 '이세준의 음악이 좋은 밤(일명 '이음밤')'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진행자 이세준을 대신해 가수 배기성(12일)과 박학기(13-14일 )가 스페셜 DJ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2일엔 다양한 커버 곡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기성이 황가람의 반딧불, 조째즈의 모르시나요, Day6의 Happy를 메들리로 부를 예정이며, 스페셜 게스트 가수 ' 니카'와 코너(내가 만드는 차트) 진행을 함께할 예정이다.

오는 13일엔 박학기의 라이브 및 고민 상담 코너 (비타민 상담소)가, 14일 진행자의 노래와 연기로 퀴즈를 푸는 코너(기막힌 힌트)가 마련된다.

국악방송 \'이세준의 음악이 좋은 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작진은 "두 스페셜 DJ의 위트 있는 진행과 양질의 라이브를 통해 지친 하루를 달래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1980~2000 년대 가요 중심의 선곡으로 국악과 가요를 매개하고 있는 '이음밤'은 유리상자 이세준 진행자의 재치 있는 입담과 특유의 다정한 공감 능력으로 사랑 받으며, 국악방송 심야 음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당일 방송은 유튜브 국악FM 채널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국악방송은 연중 특별기획 프로그램 '이달의 국악인 : 별, 기록으로 만나다' 5월의 주인공으로 국가무형문화재 '남도들노래' 보유자 故 조공례(1925~1997) 명창을 선정했다.

문화뉴스 / 이미숙 기자 press@mhn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