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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서도 대선 공식선거 운동 시작…"부산 발전에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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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부산에서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출정식을 갖고 대선 승리를 결의했다.

    연합뉴스

    민주당 부산선대위, 대선 출정식
    [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면교차로에서 출정식을 했다.

    출정식에는 중앙선대위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과 부산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인 김영춘 전 장관과 전재수 국회의원,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 이재성 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최종열 시당위원장 직무대행과 진보당 부산시당 노정현 시당위원장도 지원 유세를 했다.

    민주당 부산선대위는 국민 통합과 현장 밀착, 경청 기조를 바탕으로 지역선대위 단위의 '골목골목 경청유세단'을 가동하기로 하고 이날 출정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해사법원과 해운 대기업 부산 유치, 부산 e-스포츠 산업 중심지 육성 등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부산시당, 대선 선대위 첫 회의
    [국민의힘 부산시당 제공]


    국민의힘 부산시당도 이날 오전 첫 선대위 회의를 하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시당 측은 당초 선대위 첫 회의에 부산지역 국회의원 17명과 당협위원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지만, 현역 의원 중 단 4명만 참석하면서 썰렁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선대위 회의에 참석한 의원은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인 정동만(기장), 김미애(해운대을), 백종헌(금정), 주진우(해운대갑) 등 4명뿐이었다.

    특히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조경태, 정성국, 정연욱 의원이 모습을 나타내지 않아 대선 후보 경선 후유증이 여전한 것 아닌가 하는 해석이 나왔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측은 "부산선대위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부산의 미래와 부산시민만을 생각하며 분골쇄신할 것을 다시 한번 시민들께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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