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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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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심리상담 '위로미', 명동대성당 영유아와 어린이의 희년 행사서 체험 부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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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선혜 기자]
    문화뉴스

    지난 5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유아세례식과 함께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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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지난 5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유아세례식과 함께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해 따뜻하고 뜻깊은 하루를 나눴다.

    '미래기술체험존(AI)' 의 주제로 운영된 서초유스센터 스마트 상담팀 부스에서는 'AI 마음 나 너'의 프로젝트 일환으로 넥스브이의 AI 심리상담 키오스크 '위로미'가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위로미는 최신 AI 언어모델을 활용해 이용자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마음 건강을 점검하고 맞춤형 조언을 건네는 심리상담 기기다. 불안, 스트레스, 자존감 등 다양한 심리 항목에 대한 간단한 문답을 통해 자신의 심리 상태를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행사에는 기존 대화형 상담 기능에 더해, 마음건강 자가진단 결과를 종합해 개인별 리포트와 함께 '오늘의 행운' 메시지를 출력하는 기능이 추가된 업그레이드 버전의 위로미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위로미 출력형 버전을 통해 마음건강 자가진단을 통한 결과 리포트 출력과 오늘의 행운 메시지도 함께 받아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위로미 이동형 버전을 통해 고민상담과 AI 대화형 상담기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마음 상태를 알아볼 수 있어서 참 뜻깊었다"며, "AI가 아이 눈높이에 맞춰 부담 없이 고민을 들어주고 따뜻한 응답을 건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넥스브이 윤현지 대표는 "어린이날을 맞아 명동대성당에서 위로미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안하게 자신의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에서 위로미를 소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박선혜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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