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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충청 찾아 "대통령실·국회 세종시에 이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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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TX 반드시 개통하겠다"

    "중앙정부 권한 지방 줄 것"

    뉴시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2일 오후 대전시당에서 열린 충청권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 참석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2025.05.12.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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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정윤아 윤현성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2일 충청도를 찾아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을 반드시 세종시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대전광역시 동구의 대전시당에서 열린 충청권 선대위 출정식 및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만들어서 세종에서 일하겠다"고 했다.

    그는 "제가 고용부장관을 하며 세종에서 일했다"며 "해봤더니 불편하더라. 오송에서 내려서 차를 타고 세종에 왔다갔다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제가 당선되면 대전에서 출발해 세종으로, 세종에서 오송으로, 오송에서 청주로 전부 연결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를 반드시 개통하겠다"고 했다.

    이어 "제가 대통령에 취임하면 지방에 권한을 물려드리겠다"며 "우리나라는 이미 제주도에서 시험을 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중앙정부가 갖고 있는 그린벨트 이런건 대전이 알아서 풀든 말든 줘버려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충청이 과학기술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며 "또 행정과 교통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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