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
김성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의 지휘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에는 3명의 협연자와 3명의 작곡가가 참여해 동서양을 아우르는 국악관현악을 공연한다.
특히 현대 수묵화의 대가 방의걸 작가가 협업하며 시각적으로도 즐길 수 있는 국악관현악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은 한국 작곡가의 작품을 첼로 협주곡으로 연주하거나, 서양 작곡가의 작품을 해금 협주곡으로 재해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다음 달과 오는 7월에도 각기 다른 부제와 프로그램으로 재구성돼 경기국악원 국악당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대해 "청중에게 어떻게 감동적인 음악을 전달할 수 있을지 고뇌하는 지휘자, 즉 '메신저'에 대해 들여다보자는 취지에서 공연의 부제를 'Messenger'로 정했다"며 "이번 무대는 이 같은 사유를 할 수 있는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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