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오션 채용박람회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20일 오후 1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K-오션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노사발전재단,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대한민국 해군본부가 공동 주관하며 해운항만물류산업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2022년부터 4년째 열리고 있다.

올해는 세양쉬핑, 에이치씨해운, 광진마린, 금용개발 등 국내 해운업체와 부산항인력관리, 신항인력관리, 동륜물류, 중흥 등 30여개 해운항만물류 기업이 참여해 채용 상담관을 배치한다.

무료교육 프로그램 안내, 취업지원제도 설명, 중장년 및 청년 지원정책 안내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부대 행사로는 해운항만물류 업계 현직 종사자로부터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직업 설명회가 열린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고, 구인 기업에는 역량 있는 인재를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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