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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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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통위, SK텔레콤 해킹사고 틈탄 불법 미끼 문자 동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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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김태규 방통위 부위원장
    [방통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김태규 부위원장이 14일 전남 나주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방문해 SK텔레콤[017670]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스팸신고 동향 및 대응 현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KISA 내 불법스팸대응센터에서 침해사고 관련 스팸신고 현황을 듣고, 조사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번 사고를 틈탄 미끼문자가 피싱·스미싱 등 국민 피해로 확산하지 않도록 스팸신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등과 긴밀히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현장 최일선에서 국민을 보호하는 불법스팸대응센터 조사원의 노고에 감사하고, 사고 이후 상황이 마무리될 때까지 다 같이 긴장을 늦추지 말자"고 격려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2일 SK텔레콤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악성스팸 유포 가능성에 대비해 이용자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KISA와 함께 불법스팸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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