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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엔키화이트햇, KISA 'AI 보안 유망기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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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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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키화이트햇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보안 유망기업 육성 프로그램'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AI 보안 유망기업 육성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활용해 국내 보안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AI 서비스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엔키화이트햇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자동 진단 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엔키화이트햇이 개발하는 이 시스템은 AI를 활용해 웹과 애플리케이션의 구조와 동적방식을 분석해, 콘텍스트를 이해한다. 이를 바탕으로 잠재적 공격 경로 및 시나리오를 자율적으로 생성·검증해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까지 탐지하는 차세대 지능형 보안 진단 솔루션이다. LLM 기반의 심층 분석과 공격자 관점의 자동 정밀 검증이 핵심이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AI 도입과 함께 관련 공격 표면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보안 전략 역시 더욱 지능화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시스템은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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