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15일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청사 외솔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 1부에서는 '함께하는 마음, 존경하는 선생님'을 주제로 학생 문화예술 자치 기구 '청바지기획단'이 직접 제작한 응원 영상 상영과 학생·학부모의 격려 메시지 전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간을 넘어, 다시 만난 선생님'이라는 부제로 4년 전 졸업생이 행사장을 깜짝 방문해 평소 각별한 인연을 맺어 온 은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2부에서는 스승의 날 유공 교원에 대한 정부 포상·장관 표창 전수와 교육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올해는 정부 포상 5명, 교육부 장관 표창 82명, 교육감 표창 130명 등 총 217명의 교원이 수상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선생님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힘이며 교육의 중심에 있는 존재"라며 "항상 교사가 존중받고 아이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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