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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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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 영화 '콘클라베' 새로운 교황 선출하는 은밀한 세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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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숙 기자]
    문화뉴스

    영화 '콘클라베', 새로운 교황 선출하는 은밀한 세계 공개/사진제공=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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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뉴스 이미숙 기자) 디즈니+에서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등 유수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화제의 영화 <콘클라베>를 내달 18일 공개한다.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을 비롯해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각본상,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각색상, 앙상블상 등 유수의 시상식을 석권하며 경이로운 행보를 보여준 영화 <콘클라베>가 내달 18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콘클라베>는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의 은밀한 세계 뒤에 감춰진 다툼과 음모, 배신을 파헤치는 올해 가장 지적이고 영리한 시크릿 스릴러이다. 교황의 예기치 못한 죽음 이후, '로렌스'(랄프 파인즈)가 단장으로서 선거를 총괄하며 본격적인 '콘클라베' 준비에 나서고, 당선에 유력했던 후보들이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감춰져 있던 교활한 음모와 배신, 인간의 탐욕이 본색을 드러내게 되는 이야기를 긴장감 넘치게 그려냈다.

    또한 새로운 교황 선출 과정이라는 제한된 소재와 공간에서도 흡인력 강한 스토리와 독보적인 미장센,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최대의 몰입감을 선사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영화 '콘클라베', 새로운 교황 선출하는 은밀한 세계 공개/영상제공=디즈니+영화 <콘클라베>는 <존 오브 인터레스트>를 제작한 하우스 프로덕션과 <서부 전선 이상 없다>를 연출한 에드워드 버거 감독이 의기투합해 선보인 작품이다. 에드워드 버거 감독은 '콘클라베'가 진행되는 시스티나 성당의 웅장하고 신성한 분위기를 섬세한 연출로 카메라에 담았고, 음악, 미술, 촬영 등 모든 요소를 조화롭게 완성해 극찬을 받았다.

    교황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성직자들의 암투를 그린 시크릿 스릴러 <콘클라베>는 6월 18일부터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난 18일 오후 5시(국내시간) 디즈니+에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되는 새 교황 레오 14세 즉위식을 라이브 스트리밍했다.

    문화뉴스 / 이미숙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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