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는 김 후보의 발언에 대해 "대한민국 건국 과정의 역사를 왜곡하고 종교 편향적인 발언을 한 것"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위원회는 "헌법에서 정교분리를 불가침 원칙으로 규정하고 있고 모든 공직자는 종교 중립의 의무를 지켜야 한다"며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하시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김 후보는 지난 19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와의 교육정책 협약식에서 "공산 대륙의 끄트머리에서 자유의 대한민국을 세우게 된 것은 바로 이승만 대통령과 기독교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30은 국민연금 못 받는다?' 분노한 이준석 영상 〉
YTN서울타워 50주년 숏폼 공모전!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