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간 22일, 허 감독의 단편 '첫여름'을 라 시네프 부문 1등 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라 시네프는 전세계 영화학교 학생 등 차세대 창작자의 중단편을 소개하는 경쟁 부문으로 한국 영화가 1등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허 감독의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 작품인 '첫 여름'은 손녀의 결혼식이 아닌 남자친구의 49재에 가고 싶은 노년 여성 영순의 이야기로, 올해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라 시네프에 초청된 작품입니다.
칸 영화제는 허 감독에게 상금 1만5천 유로, 우리 돈 약 2천3백만 원을 수여하며, 다음 달 6일 파리의 독립 영화관 '팡테온 시네마'에서 작품을 상영합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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