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에서 1시간 정도 박 전 대통령을 만나 대화를 나눴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김 후보에게 당에 여러 가지 일이 많았지만, 지난 일에 연연하지 말고 하나로 뭉쳐서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달라고 당부했다고 신동욱 선거대책본부 대변인단장이 전했습니다.
이어 과거 '선거의 여왕'으로 불린 박 전 대통령의 지혜를 구한다는 김 후보의 도움 요청에 진심을 다하면 이길 거라며 앞으로 어떻게 도와서 선거를 잘 치를지 고민하겠고 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전 대통령 예방에 앞서 김 후보는 경북 구미시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도 방문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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