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아시아 증시는 하락…유가는 상승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각) 대통령 전용 헬리콥터 마린원으로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한 후 기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그가 이날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정상과의 통화에서 EU에 대한 50% 관세 부과를 7월9일로 연기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유럽 증시는 26일 가 상승세로 출발하고 미국 선물도 급등했다. 2025.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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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유럽연합(EU) 상품에 대한 50% 관세 부과를 7월9일로 연기하겠다고 발표, 유럽 증시는 26일 가 상승세로 출발하고 미국 선물도 급등했다.
반면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고, 유가는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의 통화에서 "진지한 협상을 하고 싶다"며 수입 관세 인상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지난주 소셜미디어를 통해 EU와의 무역협상이 "아무 진전도 이루지 못하고 있다. 6월1일부터 50%를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S&P 500 지수 선물은 1.3% 상승했고, 다우존스산업평균 선물도 1.1% 상승했다.
독일의 DAX는 1.7% 증가한 2만4020.48을 기록했고 프랑스의 CAC 40지수는 1.3% 증가한 7830.99를 기록했다. 영국 증시는 휴일을 맞아 문을 닫았다.
미 서부텍사스원유는 이날 새벽 배럴당 43센트 오른 61.96달러에 거래됐으며,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40센트 오른 64.61달러에 거래됐다.
미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는 1달러당 142.81엔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유로화에 대해서는 1유로당 1.1367달러에서 1.1388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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