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악의날 엠블럼 / 사진제공=국립국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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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국립국악원은 제1회 국악의 날을 맞아 전통 예술인 국악을 통해 국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 세대와 세대를 잇는 국악의 사회적 역할과 미래적 가치를 조명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립국악원은 다음달 5일부터 15일까지를 '국악주간'으로 지정하고, 공연을 비롯해 체험, 명상,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내달 5일 국악의 날 당일에는 광화문 광장 놀이마당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공식 기념공연이 열리며, 국악의 전국적 울림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국악의날 기념공연 국립국악원 세종조회례연 공연모습 / 사진제공=국립국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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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놀이마당에서는 오후 4시부터 시민과 전국 농악단이 참여하는 <여민락 대축제>가 진행돼 도심 속 전통연희 퍼레이드를 선보이고 축제의 서막을 연다. 이어 같은 날 저녁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기념공연 '연희_판: 흥으로 잇는 세상'이 열려 우리 연희의 정수를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아울러 남원, 진도, 부산 등 지역 국립국악원에서도 국악 명인과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특색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이들 공연은 판굿, 판소리, 탈춤, 비나리 등 다양한 국악 콘텐츠로 구성되며, 국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살아있는 전통문화의 장으로 마련된다.
국악의날 기념공연 국립국악원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 사진제공=국립국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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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은 이번 국악의 날과 국악주간 행사를 계기로 국민과 함께 국악을 공유하고, 국악의 세계화 및 대중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국립국악원은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일대에서 청년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토요국악플러스' 프로그램을 시작해 세대를 아우르는 국악 활성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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