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탄금', 공개 2주 차 글로벌 시리즈(비영어) 부문 3위 등극/사진제공=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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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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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미숙 기자)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탄금>이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3위에 오른 가운데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실종되었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 <탄금>이 공개 2주 차에 35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3위로 올랐다.
함께 베일을 벗은 미공개 스틸은 <탄금> 속 짙은 서사와 인물들의 감정선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홍랑'(이재욱)과 '재이'(조보아)의 스틸에서는 경계와 의심으로 시작된 관계가 점차 가까워지고, 알 수 없는 끌림이 사랑으로 변화해 가는 과정의 감정이 섬세하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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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말을 타고, 서로 기대고, 입을 맞추는 두 사람의 모습은 그 감정의 깊이를 짐작케 하며 절절한 애틋함이 느껴진다. 이어, 진짜 정체가 드러난 '홍랑'이 설인과 치열하게 맞서는 모습은 극 중 화려한 검술 액션이 펼쳐지는 명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한편, 사람들 사이에서 대립하는 '무진'(정가람)의 스틸은 '민상단' 양자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그의 욕망이 커졌음을 보여주며, 극초반과 달리 점차 흑화하는 그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흥미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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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상단'의 실질적인 소유자 '민연의'(엄지원)는 우아하고 체통을 지키려는 모습 뒤로 아들을 향한 비틀린 모정과 야망을 내비치며 강한 인상을 남긴다. 묵직한 눈빛과 분위기를 풍기는 '심열국'(박병은)의 스틸에서는 자신의 지위와 성공을 위한 숨겨진 야망을 드러내는 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 '한평대군'(김재욱)의 스틸은 예술에 대한 집착과 아름다움을 향한 욕망과 함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김재욱의 열연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이처럼 애틋한 사랑부터 팽팽한 긴장감까지 다층적인 감정과 관계가 촘촘히 얽힌 <탄금>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공개 2주 차에도 전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미공개 스틸을 공개한 미스터리 멜로 사극 <탄금>은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한편 <탄금>은 지난 16일 공개 이후 3일 만에 22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전 세계 12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6위에 올랐다고 전한 바 있다.
문화뉴스 / 이미숙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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