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의사’는 누적 이용자 180만 명을 넘긴 국내 1위 건강검진 플랫폼이다. [사진 비바이노베이션] |
디지털헬스케어 전문기업 ㈜비바이노베이션이 인공지능(AI) 기반의 건강검진 추적관찰 기술을 고도화하며 국내 건강검진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비바이노베이션이 2018년 업계 최초로 출시한 B2C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는 누적 이용자 18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1위 건강검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서울아산병원·서울대병원 등 전국 350여 개 검진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에는 기업 고객을 위한 ‘착한의사 비즈니스’를 론칭해 105개 기업에 1만5000여 명의 임직원 건강검진을 지원하며 B2B로도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비바이노베이션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단순 예약과 결과 조회로 그치지 않고, 검진 데이터 기반의 지속가능한 사후관리 및 추적관찰 영역으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R&D 전략 조직인 ‘착한의사연구소’는 건강검진 전후 여정을 자동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추적관찰 솔루션을 개발하며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착한의사연구소’의 주요 기술은 ▶신체 주요 부위의 생물학적 건강 상태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AI건강나이’ ▶검진 결과를 실시간으로 해석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주치의 AI’ ▶문진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진료과와 검사항목을 제안하는 ‘AI증상체크’ 및 ‘AI검사추천’ 등으로, 이를 통해 고객은 보다 정밀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착한의사연구소’는 그동안 기술의 실효성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유수의 상급종합병원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다. 또한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 R&D 과제를 통해 지금까지 누적 100억 원 이상 규모의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같은 기술력과 연구 성과는 국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월 열린 세계 최대 IT·전자제품 박람회인 CES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및 Human Security for All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2024 Novartis Health X-Challenge Seoul 최종 우승, 202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022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등 다양한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착한의사연구소를 이끄는 고유라 최고비전책임자(CVO)는 “건강검진이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도록 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건강검진 추적관찰 생태계를 주도해 나가겠다”며 “매년 받는 건강검진이 더욱 뿌듯한 경험이 되도록, 검진 여정의 시작부터 끝까지 고객과 함께하는 파트너가 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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