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이중책무 여전히 양호해"
"관세의 직접적 영향 예상보다 적어"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사진=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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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스비 총재는 이날 아이오와주 대번포트에서 열린 패널 토론에서 “이 불안정한 시기를 넘길 수 있다면, 연준의 이중책무(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는 여전히 양호해 보인다”며 “우리는 그 경로에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연준은 지난해말 이후 계속 기준금리를 동결해 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대규모 관세 정책으로 인해 물가와 고용에 대한 위험이 커지면서 신중론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굴스비 “현재까지 발표된 데이터를 보면 관세의 직접적인 영향은 예상보다 적었다”며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앞으로 한두 달간 계속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연준은 오는 17~18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통화정책을 결정할 예정이다. 월가 투자자들은 연준이 6월과 7월 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 다시 인하를 재개할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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