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열과 성을 다해준 당원과 지지자께 감사드린다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모두 자신의 몫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개표상황실을 방문해 이번 선거에서 잘한 것과 못한 것이 있을 텐데, 잘 분석해서 1년 뒤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선 한 단계 약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6개월 동안 계엄과 탄핵을 거치며 많은 국민께서 힘들었을 거로 생각한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혼란이 종식되고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이 도약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될 텐데 국민 통합과 함께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한 세심하고 적확한 판단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을 지지해준 동탄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내일부턴 다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복귀해 지역 민원과 관련한 일들을 세심하게 처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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