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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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3개월 연속 증산을 단행하고, 무역전쟁이 격화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1% 내외 하락하고 있다.
4일 오후 3시 3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0.84% 하락한 배럴당 62.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1.05% 하락한 배럴당 64.9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일단 OPEC이 3개월 연속 증산을 단행, 공급이 넘치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협상하기가 매우 힘들다”고 토로하는 등 무역 긴장이 완화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전일 트럼프의 무역전쟁 여파가 미국 경제는 물론,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며 세계 및 미국의 성장률 전망을 일제히 하향 조정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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