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노블 '스테이시'(왼쪽)와 만화 '돈덴'. 교보문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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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만화가협회 부설 만화문화연구소는 6월 이달의 출판만화로 '스테이시'와 '돈덴'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스테이시'는 인기 시나리오 작가가 말실수로 몰락하면서 겪는 내면의 분열과 갈등을 그린다. 유명 그래픽노블 작가 지피가 은퇴를 선언한 뒤 2년 만에 내놓은 복귀작이자 자전적인 경험이 녹아든 이야기기도 하다.
'돈덴'은 일본에서 이방인이자 노동자, 여성으로 살아가는 주인공의 고군분투를 그린 표제작을 포함해 평범할 수 없는 여성들이 겪는 이야기를 독특한 스타일로 그려낸 단편집이다.
만화문화연구소는 다음달 20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에서 '돈덴' 편집자와 북칼럼니스트가 함께하는 북토크도 연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40명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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