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5일 미중 관세협상에 대한 기대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 선행하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90 포인트, 0.23% 올라간 3384.10으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전일보다 58.92 포인트, 0.58% 상승한 1만203.50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23.69 포인트, 1.17% 뛰어오른 2048.62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1.04% 상승한 채 마쳤다.
다만 전날 2주일 만에 고가권을 기록한 만큼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물도 출회했다.
반도체주와 전자기기주, 소프트웨어 관련주, 증권주, 보험주, 양조주, 통신주가 견조하게 움직였다.
한우지가 2.03%, 중신국제 1.45%, 자오이 촹신 2.01%, 웨이얼 HD 3.48%, 페이팡 화촹 1.01%, 루이신웨이 2.18%, 신위안 HD 7.29%, 싱천과기 3.98%, 중웨이 0.32%, 창뎬과기 1.82% 뛰었다.
중국인수보험 2.00%, 중국핑안보험 0.43%, 신화보험 2.59%, 중국인민보험 0.96%, 타이핑양 보험 0.46%, 구이저우 마오타이 0.27%, 우량예 0.39% 올랐다.
반면 은행주와 의약품주, 금광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중국은행이 0.55%, 건설은행 0.11%, 교통은행 0.13%, 중신은행 0.36%, 싱예은행 0.42%, 시안은행 2.79%, 베이징 은행 1.85%, 거리전기 0.84%, 헝루이 의약 2.55%, 중국교통건설 0.23%, 쯔진광업 1.16% 떨어졌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4982억4100만 위안(약 94조3420억원), 선전 증시는 7921억64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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