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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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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호프, 교회 안 자살유가족 지원사업 '희망둥지'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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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가 교회 안 자살 유족 지원사업 '희망둥지'를 전개합니다.

    희망둥지 신청 대상은 사별한 지 5년 미만의 목회자 가정이나 교인가정으로 지원금액은 가구별 형태와 경제상황에 따라 결정됩니다.

    신청은 라이프호프 홈페이지(htts://lifehope.or.kr)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3일까지 이메일(lifehope21@hanmail.net)로 제출하면 됩니다.

    라이프호프 조성돈 대표는 "자살에 대한 종교적 금기와 낙인으로 유가족이 교회 안에서 고립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면서, "교회 공동체가 슬픔과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유가족을 지원하는 일에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자살 사망자 수는 1만4천 439명으로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한국교회 교인들 중에도 연간 약 2천6백명 가량이 자살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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