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매월 1~15일 신청

산청군청 전경 /산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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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 경남 산청군은 '신중년 취업자격증 취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중년 구직자의 재취업 기회 제공과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주민등록상 산청군에 거주 중인 50~64세 내국인 구직자다. 신청일 현재 미취업자 및 사업자등록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은 2025년 실시한 자격증 및 어학시험 등 응시 시 실제 소요된 응시료, 교재비, 자격증 발급비용(자부담 10%) 등으로 1인 연 최대 20만원(총 50명) 한도다. 연간 신청 횟수와 합격 여부는 무관하며 자격시험 접수 후 미응시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분야는 직업상담사·미용사·도배기능사·컴퓨터활용능력 등 국가기술자격시험, 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요양보호사 등 국가전문자격시험, 옥외광고사·종이접기·병원행정사 등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 및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어학능력시험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중년 구직자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1일에서 15일 산청군 경제기업과 일자리창출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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