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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교통 약자, 무료 미니밴 타고 여름 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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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관광재단, '다누림 미니밴' 이용 확대

    한국일보

    다누림 미니밴. 서울관광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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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관광재단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교통 약자를 위한 ‘다누림 미니밴’의 운행지역과 시간을 확대한다.

    재단은 7, 8월 다누림 미니밴 운행 지역을 기존 서울 시내에서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광명동굴', '춘천 의암호 킹카누 나루터'까지 확대한다. 광명동굴과 의암호 나루터 이용자에게는 입장료(체험비)도 지원한다. 운행 시간도 기존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에서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 네 시간 연장한다.

    다누림 미니밴은 장애인, 만 65세 이상 고령자, 만 6세 미만 영유아 및 동반자 등 교통 약자의 서울 시내 관광을 위해 제공되는 무료 휠체어 리프트 차량이다. 미니밴 이용 예약은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www.seouldanurim.net)에서 회원 가입 후 할 수 있다.

    7월 이용 예약은 현재 진행 중이며 8월 이용 예약은 다음 달 1일 오전 11시부터다.

    이한호 기자 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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