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국악단의 공연 |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오는 13일부터 광한루원에서 금요 야간 국악공연인 '광한루의 밤 풍경'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각양각색의 조명으로 멋을 낸 광한루원의 야경 속에서 남원시립국악단이 선사하는 판소리, 전통무용, 기악합주 등을 무료로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 13∼27일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3차례 공연을 한 뒤 7∼8월 혹서기를 지나 9월 5∼26일에 추가로 4차례 관객을 찾아간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밤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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