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착 및 보충적 수용경로 워크숍' |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세계 난민의 날'(6월 20일)을 앞두고 유엔난민기구(UNHCR)와 국제이주기구(IOM)가 재정착 난민 등의 정착과 사회통합 지원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는 오는 24일 서울 중구 ENA 스위트호텔에서 '재정착 및 보충적 수용경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워크숍은 난민 및 이주 문제를 담당하는 유엔난민기구와 국제이주기구 등 두 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법무부,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부처 관계자, 학계, 시민단체 등에서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난민 재정착 및 보충적 수용경로 동향을 공유하고, 난민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과 사회통합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재정착 난민은 해외 난민캠프 등에 있는 난민 중 한국 등 제3국으로 재정착을 희망하는 경우 유엔난민기구 추천 후 서류와 면접 등 법무부 심사를 통해 체류자격을 얻은 사람들을 말한다.
2013년 난민법을 시행한 한국은 2015년 12월 4가구 22명을 시작으로 매년 30명 안팎의 재정착 난민을 수용해 왔다.
현재까지 200여명이 인천, 부평, 김포 등에 거주한다.
대부분은 미얀마, 아프가니스탄 등 국적이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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