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리노이주 한 소매점의 구인광고 |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에서 실직 후에 새 일자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실업자들이 3년여 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6월 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8천건으로, 한 주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신규 청구 건수의 4주 이동평균은 한 주 전보다 5천건 증가한 24만250건으로, 2023년 8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월 25∼31일 주간 195만6천건으로 직전 주보다 5만4천건 늘었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의 증가는 실업 후 새 일자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었음을 의미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실업률을 높일 것이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실물경기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고용시장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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