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제1회 국악의 날과 국악주간을 맞아 남원 광한루원(명승 제33호)에서 진행한 국악명상 프로그램 ‘숨 쉬는 정원’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사진제공=국립민속국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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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제1회 국악의 날과 국악주간을 맞아 남원 광한루원(명승 제33호)에서 진행한 국악명상 프로그램 '숨 쉬는 정원'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악의 전통을 치유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기획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숨 쉬는 정원'은 광한루(보물 제281호)를 배경으로 지난 5일과 12일, 이른 아침 7시부터 약 두 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자연 속에서 들려오는 국악 연주와 함께 요가, 싱잉볼, 보이스 힐링 등 명상 활동이 어우러지며, 참가자들은 전통 누각 안에서 고요한 정신적 안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제1회 국악의 날과 국악주간을 맞아 남원 광한루원(명승 제33호)에서 진행한 국악명상 프로그램 ‘숨 쉬는 정원’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사진제공=국립민속국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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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예술과 현대적 명상을 결합한 이번 시도는 "정신이 맑아지는 시간", "문화유산과 자연, 음악이 완벽하게 조화된 특별한 경험"이라는 반응을 이끌었다. 서울, 대전,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 신청이 쇄도해 회차마다 조기 마감됐으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체험 중심의 국악 콘텐츠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지난해부터 국악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의 현대적 활용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으며, 일상 속에서 국악의 울림을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고 있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제1회 국악의 날과 국악주간을 맞아 남원 광한루원(명승 제33호)에서 진행한 국악명상 프로그램 ‘숨 쉬는 정원’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사진제공=국립민속국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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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이 일상에 스며들 수 있는 접근법을 확인했다"며 "오는 9월에는 광한루를 무대로 한 하반기 국악명상 프로그램도 다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민속국악원은 최근 '국악동요 부르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국악 저변 확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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