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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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최혜진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1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으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렉시 톰슨(미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소피아 가르시아(파라과이), 난나 코에르츠 마드센(덴마크), 마델렌 삭스트롬(스웨덴)과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최혜진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2승을 수확했으며, 3년 연속 대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2022년부터 LPGA 투어로 주무대를 옮겼지만, 아직 LPGA 투어에서는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최혜진은 이번 대회에서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하며 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할 기회를 잡았다.
이날 공동 선두로 출발한 최혜진은 초반에는 파 행진을 이어갔지만 8번 홀과 9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후반 들어서도 순항하던 최혜진은 14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이후 남은 홀을 파로 막으며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이소미는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이미향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이나는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 공동 29위로 내려앉았다. 유해란과 전인지는 3언더파 213타로 공동 35위, 김아림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45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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