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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이슈 G7 정상회담

    이 대통령, G7 참석차 내일 캐나다로 출국…"1박3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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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첫 외교 일정으로 G7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오늘(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취임 10여일 만에 G7에 참석하기 위해 6월 16일부터 1박 3일 첫 해외 방문길에 오른다"고 밝혔습니다.

    위 실장은 이어 "캐나다의 추청으로 시작된 것"이라면서 "이런 초청은 G7이 민주주의의 강인성을 보여준 경제 강국 대한민국, 새로 출범한 새 정부 대해 큰 기대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G7 참석에 대해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을 널리 알리고 정상외교 공백 상태를 해소하는 등의 의미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오는 16일에는 G7회원국 정상들만 참석하는 단독 세션이 진행되고, 17일에는 G7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초청국들도 참석하는 확대 정상회의 세션이 열립니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이번 정상회담에 초청받은 주요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G7이 아닌 여타 초청국을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어느 국가와 양자 정상 회담이 결정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초청국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에너지 안보 등을 주제로 하는 확대 세션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AI·에너지 연계를 주제로 2차례 발언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위해 수화기를 들고 있다. 2025.6.9 hi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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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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