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선제 공격 완료 후에 협상 추진"
[텔아비브=AP/뉴시스] 이란은 15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는 동안엔 휴전 협상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13일 이란이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미사일로 보복 공격을 하고 있는 모습. 202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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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이란은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는 동안엔 협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 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익명의 관계자는 이란이 중재국인 카타르와 오만에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는 동안에는 휴전 협상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란은 카타르와 오만 중재자들에게 이스라엘의 선제 공격에 대한 대응을 완료한 후에야 진지한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알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란이 오만·카타르에 휴전 중재와 핵 협상 재개를 위해 미국과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13일 선제 공격 후 이란과 사흘째 대규모 교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예정돼 있던 미국과 이란의 6차 핵 협상은 취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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