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야 신임 원내대표가 잠시 후 오후 2시부터 첫 만남을 갖습니다.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쟁점 법안 처리 등을 논의할 걸로 보이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정주희 기자!
[기자]
여야 원내대표가 모두 새로 선출됐기 때문에 상견례 하는 자리로 마련됐는데요.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추경 편성과 법사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배분, 쟁점 법안 처리 등을 놓고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은 목요일 본회의를 열고 예결위원장과 법사위원장을 선임하겠다는 계획인 반면, 야당은 법사위원장은 원래 제 2당의 몫이라며, 교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후 3시에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국회를 찾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날 예정인데, 추경과 인사청문회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국회 인사청문 특위는 여야 간사가 만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해 오후 4시 재협상을 하기로 했습니다.
여야 신임 원내대표는 오늘 나란히 첫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했죠.
어떤 메시지를 내놨습니까
[기자]
그러면서 "국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회복지원금 형태의 민생 추가경정예산을 빠르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김 원내대표는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와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개정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상법개정안은 공정한 시장 질서와 코스피 5천시대를 여는 출발점인만큼 신속하게 처리하겠습니다. "
민주당은 8월 2일 새 대표를 선출하는데요.
정청래 의원이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고, 박찬대 전 원내대표도 출마 여부를 곧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의원은 유튜브에 출연해 “박 의원이 출마할 것 같다”며 "친한 사이이기 때문에 누가 당 대표가 돼도 상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첫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당의 신속하고 파격적인 쇄신을 위해 혁신위 구성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민심' 복원이 핵심이라고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혁신위의 목표는 다시 전국 정당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지난 대선에서도 참패를 당한 수도권, 특히 인천·경기 지역의 민심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대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송 원내대표의 생각은 존중하지만, 혁신위는 자신의 거취가 결정되고 다음 지도부에서 하는 게 맞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현장연결 김영철]
#여야 #원내대표 #김병기 #송언석 #민주당 #국민의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주희(gee@yna.co.kr)
여야 신임 원내대표가 잠시 후 오후 2시부터 첫 만남을 갖습니다.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쟁점 법안 처리 등을 논의할 걸로 보이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정주희 기자!
[기자]
네, 잠시 후 오후 2시부터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처음으로 만납니다.
여야 원내대표가 모두 새로 선출됐기 때문에 상견례 하는 자리로 마련됐는데요.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추경 편성과 법사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배분, 쟁점 법안 처리 등을 놓고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은 목요일 본회의를 열고 예결위원장과 법사위원장을 선임하겠다는 계획인 반면, 야당은 법사위원장은 원래 제 2당의 몫이라며, 교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당은 여당 주도로 추진되는 상법개정안도 다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오후 3시에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국회를 찾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날 예정인데, 추경과 인사청문회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국회 인사청문 특위는 여야 간사가 만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해 오후 4시 재협상을 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여야 신임 원내대표는 오늘 나란히 첫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했죠.
어떤 메시지를 내놨습니까
[기자]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여당 원내대표로서 주재한 첫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부터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회복지원금 형태의 민생 추가경정예산을 빠르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김 원내대표는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와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개정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상법개정안은 공정한 시장 질서와 코스피 5천시대를 여는 출발점인만큼 신속하게 처리하겠습니다. "
민주당은 8월 2일 새 대표를 선출하는데요.
정청래 의원이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고, 박찬대 전 원내대표도 출마 여부를 곧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의원은 유튜브에 출연해 “박 의원이 출마할 것 같다”며 "친한 사이이기 때문에 누가 당 대표가 돼도 상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첫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당의 신속하고 파격적인 쇄신을 위해 혁신위 구성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민심' 복원이 핵심이라고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혁신위의 목표는 다시 전국 정당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지난 대선에서도 참패를 당한 수도권, 특히 인천·경기 지역의 민심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대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송 원내대표의 생각은 존중하지만, 혁신위는 자신의 거취가 결정되고 다음 지도부에서 하는 게 맞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현장연결 김영철]
#여야 #원내대표 #김병기 #송언석 #민주당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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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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