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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캘거리(캐나다)=서영준 기자】 대통령실은 17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스타일에 대해 "아주 대화를 격의 없이 이끌어가는 면모가 있다"고 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캐나다 캘거리에 마련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주 이야기를 잘 풀어가기 때문에 대체로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고, 어떤 이슈를 논할 때도 가벼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하게 되는 그런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이걸 보면서 정상외교를 앞으로 우리가 추진해 나가기에 굉장히 쉽겠다.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거의 모든 정상과의 대화가 아주 자연스럽고 원만했다. 그리고 많이 웃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고위관계자는 "앞으로 (외교 활동에서) 좋은 활용 소재가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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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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